[헤럴드생생뉴스] 욕망에 사로잡힌 그들이 온다. 젊은 육체를 탐하는 재력가, 그 재력을 탐하는 젊은 육체들. ‘하녀’의 임상수 감독이 들고 돌아온 영화 ‘돈의 맛’이 개봉을 앞두고 공개한 예고편으로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19금이다.

임상수 감독과 배우 김효진 김강우 윤여정 백윤식이 만났다. 이들의 조합으로 하나 하나 공개되고 있는 스틸, 티저포스터가 이미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든 가운데 최근 공개된 무삭제 19금 예고편은 그 아슬아슬한 수위로 더 주목받고 있다.

이미 심의에서 두 번이나 반려되며 삭제됐던 장면들이 모두 포함된 성인 전용 재편집 동영상이다. 

지난 5일 영화전문 퍼털사이트 등을 중심으로 공개된 ‘돈의 맛’ 19금 예고편은 공개와 동시에 유투브나 개인 블로그, SNS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상황. 분명히 성인인증을 거쳐야함에도 ‘돈의 맛’을 향한 손길은 잦아들지 않는 상황이다.

‘돈의 맛’은 돈에 지배된 재벌가의 욕망과 애증을 그린 영화로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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