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중국 쑤저우(苏州) 타이후(太湖)에서 모터보트 전복사고 숨진 대학생은 한국유학생이 아닌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이번 사고로 숨진 사람은 화동정파(华东政法)대 우자이(吴佳易ㆍ22ㆍ여), 상하이자오퉁(上海交通)대 양후이정(杨慧拯ㆍ20), 쉬하오텐(学学生ㆍ19), 쉬저리(徐哲星ㆍ19) 등 4명 모두 중국인으로 밝혀졌다.
상하이 지역 대학에 재학중인 24명은 지난 4일 쑤저우 타이후에서 모터보트에 나눠 타고 유람을 즐기던 중 빠른 속도로 달리던 1대의 모터보트가 화물선 2척을 연결한 케이블에 걸리면서 뒤집히면서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한 대학생 가운데 2명이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2명은 실종되고 4명이 부상당해 현지 병원을 거쳐 상하이 루이진(瑞金)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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