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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학개론’, 할리우드 대작 개봉에도 1위 수성..200만 눈 앞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이 할리우드 대작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4월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개봉된 ‘건축학개론’은 5일 하루 전국 491개의 상영관에서 6만75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87만8270명이다.

특히 이날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헝거게임:판엠의 불꽃’을 가볍게 제치고 정상의 자리를 지켰기에 의미가 깊다. 2위를 차지한 ‘헝거게임 판꽃의 불꽃’은 전국 460개의 상영관에서 3만901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처럼 ‘건축학개론’은 개봉 이래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흥행 질주 중이다. ‘건축학개론’은 ‘첫사랑’이라는 감성적인 소재에 ‘건축’이라는 이색 소재를 접목한 로맨틱 멜로 영화다. 특히 이용주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 등 네 배우의 호연이 아련한 추억을 자극하는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3위는 2만9524명을 모은 ‘언터쳐블:1%우정’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7만4970명. 이어 ‘시체가 돌아왔다’가 일일 관객수 2만9203명, 누적 관객수 50만9446명을 동원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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