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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킹 투하츠’ 이승기-하지원, 속 마음 숨긴 채 ‘밀당 러브라인’ 눈길
배우 이승기와 하지원이 밀고 당기는 러브라인을 그리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와 하지원은 4월 5일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에서 티격태격 하면서도 서로에 대해 신경쓰는 모습을 연출했다.

김항아(하지원 분)은 고위 관계자들 앞에서는 이재하(이승기 분)가 마음에 없는 척 했지만 그의 프러포즈 장면을 계속해서 재생했다.

화면 너머 이재하의 모습을 바라보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항아는 “만나서 상판떼기를 보고 확 밟아주갔시오”라고 말하며 마음에 없는 말을 했다. 이재하 역시 염동하(권현상 분)에게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면서 자존심을 세우려 했다.

김항아에게 프러포즈를 거절당한 이재하는 비뚤어진 모습을 보이며 도리어 분노했다.

염동하는 “그러려면 일단 사랑부터 하게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관심도 없다”는 말로 이재하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성 강한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남한 공주 이재신(이윤지 분)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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