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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25개 자치구 통신망 통합
서울시와 서울 25개 자치구가 각각 따로 운영하던 통신망이 하나로 통합된다.

서울시는 서울 25개 자치구와 한강사업본부 등 6개 서울시 사업소 등 총 32개 기관을 연결하는 광역통신망(유서울넷ㆍu-Seoul Net)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통신망의 길이는 인터넷망, CCTV망, 무선망 등 3개망으로 구성되며 길이가 총 192㎞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통신망 통합으로 연간 5억원의 회선 임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통신망을 이용하면 서울 25개 자치구가 따로 설치해 운영하던 CCTV를 32개 기관이 모두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주정차 단속, 쓰레기무단투기 단속, 어린이 안전 관찰 등의 용도로 추가 투자 없이 관련 정보를 32개 기관이 서로 공유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기관마다 통신사업자와 개별 회선을 임대하고 있어 특정 기관의 정보를 활용하려면 고액의 비용을 추가로 지불해야 했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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