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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10주년, 마포의 옛모습을 찾습니다.
- 오는 27일까지 마포의 변천사, 발전 과정이 담긴 사진 기증받아

- 우수사진은 2002년 한ㆍ일 월드컵 개최 10주년 기념 사진전에 전시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2002년 한ㆍ일월드컵 10주년을 맞아 2002년을 기점으로 한 마포의 변화상을 재조명하고 앞으로 역사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사진 자료를 기증받는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이달 27일까지 개인이나 기관, 단체 등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 중 마포의 모습이 담긴 사진 자료를 기증받는다. 기증 대상은 2002년 이전 마포의 역사, 명소, 마포 주민의 생활상, 발전과 변천 과정, 풍경, 월드컵 경기 관련 모습 등을 담은 사진이다.

기증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가치가 높은 우수 사진 30점을 선정해 기증한 사람에게는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진의 사용권은 마포구에 귀속된다.

접수는 구 홈페이지(www.mapo.go.kr)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보관광과(마포구 월드컵로212 마포구청 10층)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pr-mapo@daum.net)로 보내면 된다.

기증된 사진은 선별해 5월 말께, 2002 월드컵 개최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되는 ‘마포의 발자취’ 사진전에 전시된다.

구 관계자는 “장롱 속에 넣어둔 채 잊고 있던 사진을 기증함으로써 나만의 소중한 사진이 아닌 마포구민이 함께 공유하는 귀한 자료로 쓰일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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