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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찰,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장ㆍ미등록 대부업 업체 대표 등 검거
인천남동경찰서는 사설 스포츠토토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 운영해 수백억원의 입금을 받아 챙기는가 하면, 또 미등록 대출중개업을 차려놓고 수천만원 상당의 중개수수료를 받은 혐의(도박개장ㆍ대부업법 위반 등)로 P(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7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이들은 인터넷 사설 스포츠토토 도박장을 개장하고 지난 2010년 11월19일부터 2011년 2월28일까지 회원들을 모집해 국내ㆍ외 축구, 야구 등 경기에 최대 100만원을 걸고 배팅해 경기결과를 맞추면 미리 정해진 배당률에 따라 배당금을 지급해 주는 방법으로 120억여원을 입금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은 지난 2010년 12월24일부터 2011년 3월2일까지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대출중개를 해 주고 대출금의 최대 18%의 중개수수료를 지급받아 4600여만원 상당의 이익을 얻는 등 미등록 대출중개업을 운영한 혐의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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