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여성과 모텔온 70대 남성, 모텔비 안내겠다고 버티다 경찰서행

여성과 함께 모텔에 온 70대 노인이 방 값 내기를 거부하고 직원과 몸싸움을 하다 경찰신세를 졌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인근 모텔에서 방값을 내라는 모텔 직원을 폭행함 혐의로 A(7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4일 오후 8시 50분께 한 여성과 이 모텔에 들어가 방을 요구했다. 직원 B(38ㆍ여)씨가 A씨에게 “방 값을 내라”고 말하자 A 씨는 “방을 잡고 나서 돈을 내겠다”며 방에 올라가 나오지 않았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B씨가 A 씨가 들어간 방을 찾아 문을 두드리며 “방 값을 정산하라”고 말하자, A씨는 방에서 나와 화를 내며 B씨를 밀치는 등 폭행을 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함께 온 여성은 가고 없었다”고 말했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