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SBS ‘강심장-YG 패밀리 특집’ 편에 출연한 세븐은 “10년간 딱 한번의 권태기가 있었다. 7년째에 심한 권태기가 왔었다. 당시 1년 넘게 미국생활을 혼자 하면서 일도 잘 안풀렸고, 스트레스에 향수병 등으로 힘들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세븐은 “마침 박한별도 작품을 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멀리 떨어져 있어 잘 못보고 가끔 통화만 하니 서로 싸우게 되더라. 그래서 펑펑 울면서 그만 만나자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비자 문제로 한국에 왔는데, 더 크게 싸우게 됐고 그 일로 헤어지게 됐다. 밤새 싸우고 새벽에 잠들었는데 다음날 아침 우리 커플 사진이 해킹 당해 인터넷에 대문짝만 하게 떴더라. 상황 해결을 위해 만났는데 몇 시간 전에 헤어지자고 했던 감정들은 진심이 아니었다는 걸 알게 돼 기왕 이렇게 된 거 떳떳하게 공개연애를 인정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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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권태기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혼은 언제?” “오래 사귀면 그럴만도…” “훈남훈녀 커플 보기 좋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세븐과 박한별은 7년 비밀연애에 공개연애 3년으로 10년간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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