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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하 신혼집, ‘무도 패밀리’ 있는 서래마을
개그맨 정준하가 2일 4년간 교제한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신혼생활을 서울 방배동 서래마을에서 시작한다고 밝혀 화제다.

정준하는 2일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청담동의 일식집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오는 5월 20일 오후 6시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한다”고 밝히며 “서래마을 쪽에 신혼집을 얻었다. 여기서 신혼생활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준하가 신혼생활을 시작하는 서울 서래마을은 서초구 반포4동과 방배본동을 가로지르며 위치한 곳으로 1985년 프랑스학교가 이전한 이래 국내 거주 프랑스인의 절반 이상이 이곳에 살고 있어 한국의 ‘몽마르뜨’라고 불리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 서래마을에는 정준하의 절친들인 ‘무한도전’의 하하, 길을 비롯해 방송인 김제동, 배우 고현정과 정우성, 김정은, 이서진과 개그맨 신동엽,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준하는 지난 2월 양가 부모님께 결혼 승낙을 받고 마침내 여자친구 니모와 제2의 인생을 설계하게 됐으며 정준하의 결혼소식은 김태호PD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유재석TV’의 ‘간추린 무한뉴스’의 1분30초 짜리 영상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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