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쿨진’은 스판과 에어로쿨 소재를 접목해 활동성과 통기성을 살린 청바지다. 에어로쿨은 피부 표면의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기능성 소재로, 주로 아웃도어 등에 활용돼 왔다. 이마트 쿨진은 에어로쿨 소재 덕분에 땀이 난 상태에서도 청바지가 몸에 붙지 않아 여름에 시원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다.
이마트는 기능성 소재 전문회사인 ㈜효성과 ㈜텍스월드 통상, 청바지 전문 중소업체인 ㈜데님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원단 개발부터 디자인까지 진행했다. 이마트 쿨진은 오는 5일부터 2주 동안 진행되는 ‘이마트 정통 진(jean)대전’에서 2만99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마트가 준비한 물량은 5만3000장이다.
이마트는 이 외에도 ‘정통 진대전’ 행사에서 여성용 9900원, 남성용 1만1900원의 초특가 청바지 26만장과 최범석 디자이너와 협력해 제작한 의류 3만4000장 등 다양한 의류를 선보일 계획이다.
병행수입으로 가격을 낮춘 리바이스 인기청바지 3만장은 여성용 5만9900원, 남성용 6만9900원에 나왔다. 클라이드와 인터크루 등 30개 유명 브랜드의 균일가전도 진행한다. 데님바지가 1만5900~1만9900원에, 티셔츠가 9900원에 나왔다.
<도현정 기자 @booung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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