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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규 갱생 프로젝트
이경규가 자신이 출연하는 ‘남자의 자격'과 ‘힐링캠프'의 성격을 분명히 밝혔다.

이경규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남자의 자격’은 나의 육체적 갱생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으로 30년간 피워왔던 담배도 끊었고 몸만들기를 통해 키운 식스팩(?)은 사라졌지만 계속 운동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앞으로 5년후에도 살아남으려면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작년부터 건강을 지키는 것도 공부라고 생각하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남격'의 미션은 나와 맞는 것도 있고 안맞는 것도 있지만 내가 지리산 등산, 하프마라톤, 이런 것들을 언제 해보겠냐”라고 말했다.

그는 ‘남격'을 통해 육체적인 건강을 다진다면 마음을 다지는 건 ‘힐링캠프'를 통해서 한다고 했다.

이경규는 “손에서 피가 날 정도로 연습하는 최경주는 성공할 수밖에 없다고 느꼈고, 최민식을 통해 배우라는 사람의 감성과 자세를 배웠다. 모교 은사인 안민수 교수가 출연했을때 최민식이 울던데, 왜 우냐고 물어봤더니 ‘교수님이 가르쳐준 연기를 지금도 못하고 있어서'라고 했다”면서 “아직 방송에 나가지는 않았지만 신은경이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연기의 끈을 놓지 않고 다시 일어서려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많이 배운다. 한사람씩 인터뷰를 하고나면 여운이 많이 남는다”고 전했다.



이경규는 “추신수도 울고갔다. 차인표는 경이롭다고 표현할만큼 존경스러웠다”면서 “‘힐링캠프'를 하다보면 내가 큰 역할을 하는 건 아니지만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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