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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하 신혼집은 서래마을, 하하 길과 동네주민
노총각 딱지를 떼게 된 정준하가 신혼집은 서래마을에 마련한다고 밝혔다.

2일 12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개그맨 정준하의 일식집에서 결혼 관련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정준하는 “오는 5월 20일 오후 6시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 여자친구가 일반인이라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정준하는 “2월 정도에 결혼 승낙을 받았다. 42년간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살았으니 이제 나도 나가서 새 가정을 꾸릴 때가 된 것 같다”며 쑥쓰러운 듯 웃었다. 이어 “집도 이미 알아봤다. ‘무한도전’에서 많이 나왔던 삼성동 집은 부모님이 계속 사시고 나는 서래마을 쪽에 집을 얻었다. 신혼집은 거기서 시작될 것 같다”고 알렸다.

정준하는 “‘무한도전’을 통해 결혼 계획을 발표하고 싶었지만 파업으로 인해 계획이 연기됐다. 그런데 결혼이 5월이라 더이상 미룰 수가 없었다”며 결혼 발표가 늦어졌던 이유를 설명했다.

정준하는 방송을 통해 ‘니모’라는 애칭으로 알려져 있는 재일교포 스튜어디스 여자친구와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이미 양가 부모가 서로 잘 알고 있는 사이고 정준하는 수차례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오사카를 오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자회견 시간과 맞춰 온라인 상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무한뉴스’ 정준하 분량이 선공개 돼 멤버들 앞에서 결혼 발표를 하며 축하를 받는 정준하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선공개 된 정준하의 분량 외에 ‘무한도전’ 멤버들의 안부 인사는 유재석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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