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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발표’ 정준하 “애칭, ‘슈렉-니모’로 부른다”
방송인 정준하가 여자친구와 애칭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정준하는 4월 2일 오후 12시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모 일식집에서 결혼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그는 “여자친구를 만난 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게 됐다. 여자친구를 본 주위 사람들은 ‘행복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이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여자친구가 한국말을 잘 못한다. 처음 만났을 때 이메일을 주고 받았다”며 “‘누구를 닮았냐’는 물음에 ‘니모라는 물고기를 닮았다’고 답했다. 그 순간 딱 닮았다고 느꼈다. 그때부터 애칭은 ‘니모’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는 나를 준짱, 슈렉으로 부르고 나는 니모로 부른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08년 정준하는 10살 연하 재일교포 2세인 승무원과 진지한 교제를 시작했다. 특히 그는 방송에서 공공연하게 여자친구의 애칭인 ‘니모’를 자주 언급했고, 당당한 만남을 이어왔다.

한편 정준하는 오는 5월 20일 오후 6시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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