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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하 “결혼식은 5월 20일, 장소는 신라호텔”
방송인 정준하의 결혼식 시간과 장소가 밝혀졌다.

정준하는 4월 2일 오후 12시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모 일식집에서 결혼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그는 현재 기분을 대변하듯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등장했다. 그는 “바쁘신데 많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정준하는 “기자회견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한 시간인데, 사실 계획했던 것이 아니라 갑자기 벌어진 일이다. 전에도 말했지만 결혼에 대한 사실은 ‘무한도전’에서 가장 먼저 하고 싶었다. 빨리 발표를 했어야 했는데 공교롭게 MBC가 파업중이었고 시간이 좀 걸리다 보니까 말할 기회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주 ‘무한도전’ 멤버들이 모여서 인터넷용 ‘무한도전’ 뉴스를 찍었다. 뉴스는 이번 주 수요일쯤 볼 수 있을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지난 2월 29일 여자친구 생일을 기념해 준비했던 케이크가 전시돼 있었다. 케이크에는 ‘니모 만난 나는 행복한 남자. HAPPY BIRTHDAY 니모’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앞서 지난 2008년 정준하는 10살 연하 재일교포 2세인 승무원과 진지한 교제를 시작했다. 특히 그는 방송에서 공공연하게 여자친구의 애칭인 ‘니모’를 자주 언급했고, 당당한 만남을 이어왔다.

한편 정준하는 오는 5월 20일 오후 6시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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