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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학개론’, 160만 돌파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이 주말에만 6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개봉된 ‘건축학개론’은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전국 579개의 상영관에서 57만 568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60만 8702명을 기록했다.

특히 ‘건축학개론’은 지난주 처음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에 이어 2주 연속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울러 이 영화는 ‘언터처블: 1%의 우정’ ‘타이탄의 분노’ ‘시체가 돌아왔다’ 등 국내외 경쟁작들의 개봉에도 불구, 흔들림 없이 선두를 이어나가 향후 장기흥행체제를 갖췄다.

‘건축학개론’은 ‘첫사랑’이라는 감성적인 소재에 ‘건축’이라는 이색 소재를 접목한 로맨틱 멜로 영화다. 특히 이용주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 등 네 배우의 호연이 아련한 추억을 자극하는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평이다.

한편 주간 박스오피스 2위는 주말 관객수 48만 2110명, 누적 관객수 55만 4113명을 기록한 ‘타이탄의 분노’가, 3위는 주말 관객수 31만 5736명, 누적 관객수 94만 261명를 기록한 ‘언터처블: 1%의 우정’이 차지했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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