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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치 결혼발표, 개콘서 ‘사랑의 세레나데’ 부르며 프로포즈
가수 리치(본명 이대용·27)가 결혼 소식을 깜짝 고백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위대한 유산’에는 리치가 등장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리치는 “‘리치 월드’라는 기획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힌 뒤 “9월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특히 리치는 황현희가 “이 자리에서 프로포즈 해라”고 말하며 꽃다발을 건네주자 무릎을 꿇고 그 자리에 앉아 감미로운 사랑의 세레나데로 멋진 프러포즈를 즉석에서 선보여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리치의 방송 출연에 네티즌들은 “예비신부 공개도 해주세요” “신곡은 언제?” “부럽다 프로포즈”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리치는 1998년 5인조 그룹 이글 파이브로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로 전향해 ‘사랑해 이말밖엔’ ‘사랑은 없다’ 등을 히트시켰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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