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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PM, ‘HOTTEST Party’ 성황리 마무리 ‘4000 여명 팬 열광’
그룹 2PM이 한국, 중국, 일본 4000 여명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2PM은 4월 1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PM‘s HOTTEST Party’란 타이틀로 공식 팬클럽 핫티스트(HOTTEST) 3기를 공식 창단하는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들은 2PM 채널이라는 콘셉트로 무대를 준비,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우영, 택연, 닉쿤이 ‘생활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레이디 가가의 ‘포커 페이스’에 맞춰 신나는 에어로빅을 선보이며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MBC ‘무한도전’ 에어로빅 강사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염정인 씨가 출연해 이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준호와 찬성의 진행으로 ‘생방송 투데이’가 진행되며 떼쓰는 어린 아이를 달래는 법, 날씨 소식 등을 VCR을 통해 2PM만의 매력을 극대화 시켜 전달했다. 공개된 VCR 속에는 옥택연이 술취한 노숙자를 연기하는가 하면, 장우영이 떼 쓰는 아이, 준수가 떼 쓰는 아이 엄마 역을 코믹하게 표현했다.

특히 2PM은 인기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패러디해 준수는 이훤 역을, 우영은 연우 역을 맡아 진지한 연기를 펼쳤다 또한 닉쿤은 중전 보경으로 분해 여자보다 더욱 예쁜 미모를 뽐냈으며 준호는 연우를 짝사랑하는 양명으로 변신해 순정파 남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후 ‘동물의 왕국’ 코너에서는 우영과 닉쿤이 나무늘보로 변신, 찬성과 준호가 원숭이, 준수는 말벌로 깜짝 변신해 내레이션을 맡은 옥택연의 주문에 맞춰 행동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옥택연은 원숭이로 변신한 찬성과 준호에게 ‘뿌잉뿌잉’을 비롯해 섹시댄스, 아크로바틱 등 황당한 주문을 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또한 이들은 ‘와이드 연예뉴스’ 형식을 빌려 2PM의 아시아 투어 현장과 뒷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팬미팅의 백미는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의 형식을 빌려온 ‘안녕하셨슈’였다. 준수는 사투리 전문가, 찬성은 건강 전문가, 준호는 패션 전문가, 닉쿤은 연애 전문가, 우영은 자기 계발 전문가로 출연해 애교, 라면, 사투리, 사내연애, 쌍커풀, 100일 키워드에 해당하는 팬들의 고민을 재치있는 입담으로 해결했다. 

연애전문가 닉쿤은 “애교가 없어 고민이다”, “사내 연애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 “엄마가 쌍커풀 수술을 강요한다”, “남자친구와 100일 이상을 못 만난다”, “라면을 못 끊겠다” 등 모든 사연에 “사랑으로 해결하면 된다”는 답안을 내놔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2PM은 ‘영화처럼’, ‘팔로우 유어 소울(Follow your soul)’, ‘핸즈 업(Hands up)’ 무대를 선사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무대가 끝난 후 2PM은 차례로 자신들을 소개하며 “한국 활동을 오래 못해서 팬들에게 어떤 추억을 어떤 남겨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며 무대를 준비했다”며 “오늘 즐겁게 즐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택연은 팬미팅을 준비하는 과정을 소개하며 팬들과 함께 호흡했다.

2PM은 하트 비트(Heartbeat)’, 아임 유어 맨(I‘m your man)’와 앙코르 무대를 마지막으로 세 번째 팬미팅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2PM은 최근 대만, 자카르타, 싱가포르, 방콕, 남경, 홍콩에서 아시아 투어를 마쳤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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