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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기남’ 김정태-이한위vs주상욱-이광수, 충무로 新舊 맞대결
배우 김정태와 이한위, 주상욱과 이광수가 영화 ‘간기남’(감독 김형준)에서 신구 신 스릴러 맞대결을 펼친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수 많은 작품에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온 명품 배우 김정태와 이한위의 아성에 ‘국민 실장님’ 주상욱과 영화는 물론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광수가 도전장을 내민 것.

극중 주인공 ‘강선우(박희순 분)’의 둘도 없는 경찰서 동료 ‘서형사’ 역을 맡은 김정태는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또 한번 존재감을 발산했다. 또 사건보다 자동차 할부금이 더욱 걱정인 카리스마 제로 ‘사반장’ 역을 맡은 이한위 역시 맛깔 나는 연기로 작품에 힘을 보탰다.

여기에 남성적인 카리스마를 지녔지만 어딘가 부족한 ‘허당’ 카리스마 ‘한길로 형사’ 역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 주상욱과 ‘강선우(박희순 분)’의 흥신소 조수이자 ‘서번트증후군’을 앓고 있는 ‘기풍’ 캐릭터를 특유의 어수룩한 매력으로 완벽히 소화해낸 것으로 극찬을 받은 이광수가 가세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간기남’ 관계자는 “막강 조연진의 활약은 절묘한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키며 작품의 재미와 완성도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며 “최고의 명품 조연으로 입지를 굳힌 김정태와 이한위에 신(新) 스틸러로 주목 받고 있는 주상욱과 이광수의 연기가 색다른 재미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간기남’은 간통 사건 현장을 덮치러 갔다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려 유력한 용의자로 누명을 쓴 간통전문형사가 미궁 속으로 빠져버린 살인 미스터리의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고군분투 과정을 담았다. 코믹과 스릴러, 에로가 결합된 복합장르무비로 오는 4월 11일 개봉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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