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엘리자벳’의 한국어 OST가 지난 31일 정식 발매됐다.

이 앨범은 총 3개의 공연 실황 하이라이트와 엘리자벳의 홍보영상,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모습이 담긴 보너스 DVD, 112페이지로 구성된 공연 사진 포토북으로 구성됐다.

CD1에는 김선영, 류정한, 최민철, 민영기, 김승대, 이준서가 CD2에는 옥주현, 송창의, 박은태, 윤영석, 전동석, 탕준상의 목소리가 담겨있다.

지난 20일 벅스뮤직, 멜론 등 음원사이트를 통해 김선영의 ‘나는 나만의 것’, 옥주현의 ‘아무것도’, 김수용의 ‘밀크’, 최민철의 ‘키치’, 박은태의 ‘밀크’ 등 5곡을 선 공개한 바 있으며 OST 앨범의 예약주문을 시작한 이후 온, 오프라인을 합해 4000여 장의 사전 예약을 기록했다.

이번 앨범에 참여하지 않은 ‘죽음’역의 김준수의 경우, 국내 및 해외 팬들을 위해 단독 OST발매에 관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OST의 온라인 음원은 오는 2일부터 멜론, 벅스뮤직 등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황유진기자 /hyjgo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