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문세 ‘붉은노을’ 공연, 1년 간 총 12만 관객 동원..화려한 피날레
가수 이문세가 ‘붉은노을 ’투어 공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문세는 지난달 30일, 31일 양일간 제주시 제주아트센터에서 ‘2011-2012 이문세 붉은노을’이라는 타이틀로 피날레 공연을 열고 현지 팬들을 찾았다.

특히 이날 피날레 공연은 제주 시민 뿐만아니라, 전국 각지의 팬들이 모여들었을 만큼 인기를 누렸다.

관객의 반응도 여느 공연때 보다 더 뜨거웠다. 특히 마지막곡 ‘붉은노을’이 흐르자 이문세 팬클럽이 준비한 붉은 종이비행기가 무대위로 날아들었다. 2천여 관객이 수놓은 붉은 종이 비행기는 무대위로 안착해 붉게 물들이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문세는 이날 공연에서 “지난 2011년 4월 이화여대에서 시작된 ‘붉은노을’ 공연은 해외투어 4개국 7개 도시 9회 공연과 국내 중소 도시까지 포함해 총 29개 지역에서 74회 공연을 사고 한번 없이, 적자난 곳 하나없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면서 “총 관객 12만명이 공연장을 찾았다. 제주를 끝으로 ‘붉은노을’ 공연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고 밝히면서 감격의 눈시울을 붉혔다.

공연계 한 관계자는 “이문세 공연은 우리 공연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동시에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에서 놀라운 결과”라며 그의 공연 가치를 인정했다.

이문세 공연을 기획하고 있는 공연기획사 무붕(대표 이재인)은 “주옥같은 레퍼토리와 관객의 입장에서 재미와 감동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구현하는 노력의 실체가 이문세 ‘붉은노을’공연을 베스트셀러로 자리하게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문세는 최근 지난 1년 동안 진행해온 전 지역 공연 과정과 사진작가 김태환의 사진들로 채워진 ‘이문세 2011-2012 붉은노을’ 책을 발간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