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방송한 ‘바보엄마’는 전국시청률 11.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방송분이 기록한 10.4%보다 1%포이트 상승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 선영은 닻별(안서현 분)과의 대화에서 자신의 존재가 피해만 끼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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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별은 이모 선영 때문에 아빠(김태우 분)가 집에 오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선영은 자신을 달가워하지 않는 닻별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그는 닻별이 힘들 때 도피처가 될 수 있게 인디언 천막을 만들어 주거나 좋아하는 음식을 챙겨 주는 등 애를 썼다.
자신한테 무례한 조카를 위해 노력하는 선영의 순수한 모습과 아역 배우와의 나이를 뛰어넘은 연기 호흡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한 KBS1 ‘광개토대왕’과 MBC ‘신들의 만찬’은 각각 15.4%, 15.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