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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화 디자이너, 패션쇼 ‘한국을 쓰다’ 박수 갈채 속 마무리
이순화 패션디자이너의 한복 패션쇼 ‘한국을 쓰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순화 디자이너는 3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한복 패션쇼 ‘한국을 쓰다’를 열고 한국의 전통적인 미를 알리는데 앞장섰다.

세계유학협회가 주관하는 만큼 이날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유학협회 회장들과 600명 이상의 학교 관계자들, 에이전트를 비롯 국내외 많은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순화 디자이너는 패션쇼를 통해 한복의 고전적인 미를 세계에 알림과 더불어 글로벌 산업 네트워크 즉, 에듀케이터, 에이전트, 관련 협회, 대사관, 국내 정치 경제 문화자 관계자 등을 포함한 인적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해 실질적인 정보 교류 및 글로벌 교육 산학연을 위한 신뢰 형성의 장으로 만들었다. 

이와함께 그는 한류와 더불어 기대되는 대한민국 교육의 세계화를 축하하는 한복 패션쇼를 개최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이날 김병찬 아나운서와 동주리의 깔끔한 사회로 막을 올렸으며 특별공연으로 퓨전 록밴드 ‘풀(wHool)’이 출연해 장구, 북, 베이스, 키보드, 기타 등으로 친숙하고 리듬감 있는 음악음악을 선보여 패션쇼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역사를 그리다’, ‘한국을 쓰다’, ‘글로 옷을 짓다’. ‘한복을 쓰다’ 등의 파트로 나뉘어 삼국시대 벽화 속의 의상 및 외규장각도서 ‘영조정순왕후 가례도감 의궤’ 속 나인 등 수행인들의 일부 의상을 재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한복을 현대 드레스에 걸맞게 디자인, 한복의 색다른 매력을 전파했다.

특히 주한미국 소장 Michael R.Regneer 장군 부부와 배우 이승찬, 트로트 가수 홍원빈, 뮤지컬 배우 유나영이 모델로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순화 디자이너는 지난 1986년 ‘가화한복’을 설립해 90년대 중반 이후 전통복식 복원부터 현대 의상에 이르기까지 국내를 비롯한 국제 패션산업계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사진 백성현 기자 stha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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