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프리스타일은 3월 29일 9번째 싱글 ‘온리 원’을 발매,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형제이기도 한 두 사람은 작사와 작곡, 편곡, 연주, 디자인 등 앨범의 모든 기획 제작에 참여했다.
특히 15년간 고집스럽게 버텨온 프리스타일만의 음악들은 마치 비가 온 뒤 더욱더 단단히 굳어진 땅처럼 그들을 더욱 성숙하고 한층 더 두텁게 만들어버렸다는 전언이다.
이번 싱글에 수록된 2곡은 ‘온리 원(Only one)’과 ‘렛 유 고(Let you go)’이다. ‘온리 원’은 프리스타일만이 표현할 수 있는 힙합 비트 곡으로 리샘플링이라는 작업 방식을 선택하여 작업했다. 이는 전체적인 곡을 써놓은 후, 그 곡을 마디로 잘라 다시 샘플링을 하는 방식이다.
로우파이한 느낌을 갖기 위하여 이런 작업 방식을 택했고 그로 인해 아날로그 한 따뜻한 느낌으로 사랑 노래에 대한 느낌을 더 담아냈다는 평이다.
‘렛 유 고’는 부드러운 감성적 멜로디와 그루브한 리듬의 곡으로 아날로그와 어쿠스틱 함이 어우러져 더욱 따뜻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 곡은 전체적으로 멜로디와 코러스, 랩이 자연스럽게 섞어가며 한 사람의 대한 그리움을 말하고 후회하며 돌이켜보는 프리스타일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한편, ‘온리 원’은 3월 29일,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iss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