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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00원에 발리가기 “여친한테 주말마다 발리가자고 약속했다”
‘2700원에 발리가기’라는 사진이 핫이슈로 떠올랐다.

최근 모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700원에 발리가기’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춘천, 태백, 동서울 등의 국내 지명들이 적힌 곳에 ‘발리’라는 지역명이 기재된 표이다. 춘천과 동서울이 14900원, 태백이 5400원으로 기재됐으며 발리의 경우 2700원으로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2700원으로 발리가기’라는 제목만 보고 클릭한 네티즌들은 당연히 인도네시아 휴양지로 유명한 발리를 생각했지만, 국내 ‘듣보잡’ 동네인 지명이라는 것에 허탈감과 웃음을 감출 수 없다는 반응이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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