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기존에 선보인 주요 온라인몰 반값패드 중 최단시간 판매기록으로 최고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반값 패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한 셈이다. 미처 상품을 구입하지 못한 소비자들은 추가판매계획을 문의하는 등 2차 예판 및 후속 모델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번 예약판매분은 4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인터파크의 프리미엄 반값패드 ‘아이뮤즈 TX97(16G)’은 현재까지 출시된 반값 패드 중 유일하게 안드로이드 4.0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있으며, 9.7인치 IPS패널 1024x768 해상도, 16G 메모리, DDR3 1GB 램 등 최고 사양을 갖췄다. 이 반값 패드는 제조사에서 1년간 무상 A/S를 보장한다. 포유디지털은 국내최초로 안드로이드 4.0을 탑재한 태블릿PC TX82를 출시해 대기업 위주의 스마트패드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장영훈 인터파크 디지털사업부 팀장은 “그 동안 선보인 반값IT 모델들이 꼭 필요한 기능을 갖춘 보급형 위주였다면 이제는 가격뿐 아니라 IT기기에 걸맞는 최신 SPEC을 갖춘 프리미엄급으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며, “고사양 프리미엄 반값패드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4월 중 동일모델의 추가판매와 후속모델을 선보이는 등 향후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지속발굴해 프리미엄 반값IT시장을 주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인터파크는 지난달 27일 선보인 프리미엄 반값TV ‘iTV’도 시판 2시간만에 완판하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바 있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