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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를 IT박사로 키우는 책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초ㆍ중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개념의 IT 대중서를 선보인다.

ETRI는 2006년부터 발간해온 ETRI Easy IT 시리즈의 일환으로 ‘주니어를 위한 ETRI Easy IT’의 첫 번째 책 ‘그림으로 재미있게 이해하는 생활 속 IT 교과서’를 발간했다.

이 책은 기존에 발간된 ETRI Easy IT 시리즈의 주제를 바탕으로 초ㆍ중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엄선, 재구성한 것이다. 방송작가 등 작가경험이 풍부한 ETRI 홍보팀 작가들이 전문 연구원과 함께 참여해 집필했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촉진할 수 있는 스토리식 그림 구성으로 학생들이 어렵게 느끼는 IT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는 평가다.

우선 학생들이 IT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도록 △IT의 정의와 역사 △한국 IT 이야기 △IT 천재들 이야기 △스마트폰 속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내비게이션의 원리 등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직접 경험하고 있는 IT 기술들의 현재와 미래를 들여다 보았다. 책 가격은 1만2000원이다.



김흥남 ETRI 원장은 “앞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고 유익한 ‘주니어를 위한 ETRI Easy IT’를 꾸준히 발간할 예정이며, 이를 초·중학교와 연계해 강연을 개최하는 등 IT 문화 대중화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ETRI Easy IT 시리즈’는 ETRI가 발간하는 IT 입문 대중서로 지난 2006년 ‘훤히 보이는 DMB’를 시작으로 이번 ‘그림으로 재미있게 이해하는 생활 속 IT 교과서’까지 총 25권이 발간됐다.



학생 및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과 다양한 그림 설명으로 구성된 ‘ETRI Easy IT 시리즈’는 포항공대, 경북대, SK, 삼성전자 등 모두 50여개 기관에서 교재 및 참고도서로 활용 되어지고 있다.

윤정식 기자@happysik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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