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택지지구 5블록에서 ‘안산 아이파크’<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지난 16일 개관한 견본 주택에는 2008년 이후 안산 지역에서 3년여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에 관심을 가진 수요자들로 북적였다.

안산아이파크가 들어서게 될 신길택지지구는 안산시 신길동ㆍ원곡동ㆍ선부동 일대에 위치한 총 면적 81만3000㎡ 규모로, 지난 2009년부터 인근 단지들의 입주가 시작됐다. LH공사가 조성해 도시 기반시설이 충분히 갖춰져 있고, 인근에 수도권 최대의 산업단지인 시화산업단지와 반월산업단지가 입지해 있어 배후 주거단지로의 거주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안산아이파크는 지하 1층, 지상 12~15층 총 8개동으로 공급면적 기준 전용면적 72㎡, 84㎡ 총 4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실용성을 강조하는 현대산업개발만의 평면 설계를 적용한 7개 타입의 주택형을 공급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입주 고객은 심플한 디자인과 자연을 닮은 색감으로 편안함을 극대화한 ‘내추럴모던’과 세련되고 현대적 감각이 묻어나는 ‘시티모던’ 등의 컬러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판상형 주동에 배치된 84A㎡는 4베이 구조로 통풍과 채광에 유리하며, 현관ㆍ침실ㆍ주방 등에는 사용 빈도와 편의성을 고려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거실과 주방이 발코니와 함께 연결된 오픈형 주방 설계로 개방감을 높이고 조망과 채광을 끌어들임으로써 쾌적한 가족모임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타워형 주동에 배치되는 84B㎡는 거실~주방 간 조망 극대화를 위한 2면 개방형 구조로 탁 트인 시야가 확보됐으며, 확장 시에는 주방에 일자형 아일랜드식탁과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031)495-9922

이자영 기자/nointeres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