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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체감경기 호전
비제조업 업황BSI 2P상승
비제조업의 체감경기가 다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의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발표에 따르면 비제조업의 3월 업황BSI는 80으로 전월보다 2포인트 올랐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기를 좋게 느끼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관련기사 6면

비제조업의 BSI는 2003년 집계 이후 단 한 번도 100을 넘은 적이 없다. 그러나 이 지수가 높아질수록 체감경기가 개선됐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한은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소비가 늘었고, 날씨가 풀리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한 것도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제조업 업황BSI는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한 81로 조사됐다. 대기업 업황BSI는 87로 전월과 같았고, 중소기업은 78로 1포인트 상승했다.

조동석 기자/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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