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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 정보 유출 원천 봉쇄하려면… 문서세단기 사용 필수
회사 규모와 용도에 맞는 문서세단기 선택기준 따로 있어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는 회사의 중요 기밀 정보와 고객정보가 담긴 문서와 영수증, CD 등은 재생이나 복구가 불가능하도록 완전히 소각하거나 폐기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시에는 3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개인 정보 유출을 막는 것이 선택 사항이 아닌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가 된 시대가 온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각 기업이나 관공서, 단체는 효율적인 문서 파쇄의 수단으로 문서 세단기를 구입해 사용을 생활화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최근 들어 문서세단기 구입이 부쩍 늘어난 까닭 역시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과 무관하지 않다.


하지만 급하다는 이유로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문서세단기를 구매하는 것은 곤란하다. 세단기는 용도에 맞지 않게 구입하면 고장도 잦고, 기능도 떨어지므로 세단기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사용 용도에 맞게 1회 세단량과 세단칩 크기, 그리고 파지함 용량을 반드시 알아보고 필요한 모델을 정하는 것이 좋다.



△ 1회 세단량
1회 세단량은 한 번에 문서세단기에 투입할 수 있는 문서의 양을 뜻한다. 문서파기가 잦은 대기업의 경우 1회 세단량이 20매 이상인 대형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가정용의 경우 세단량이2~5매 정도면 무난하다.


△ 세단칩의 크기
세단칩은 서류가 세단되어 나온 용지를 말하는데 기밀 문서를 다루는 기업일수록 세단칩의 크기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한다. 세단칩의 크기는 작을수록 보안성이 높다고 보면 된다. 한편 분쇄되어 나온 세단칩이 담기는 파지함은 용량이 클수록 편리하다. 용량이 작으면 파지함을 자주 비워야 하기 때문에 잔업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 사용처에 맞는 사양
이외에도 세단기를 구매 할 때는 사용되는 곳의 환경을 고려해 소음이 얼마나 발생하는지, CD나 카드도 세단할 수 있는지, 연속세단 시간이 얼마인지, 파지함의 형태가 서랍형인지, 헤드분리형인지 등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사무기기 브랜드인 신도커머스는 문서세단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가정용부터 소형, 중형, 대형에 이르기까지 용도와 목적에 맞는 다양한 세단기를 제작해 판매 하고 있다. 일본 사무기기 브랜드 ASMIX와 기술 제휴로 보안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함은 물론 제품 디자인의 향상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신도커머스의 쇼핑몰 오피스바이(www.officebuy.com)에서는 세단기를 비롯한 사무기기를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와 견적문의, 사무기기 고르는 요령 등의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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