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오후 방송한 ‘무신’에서 흥왕사로 길을 향하던 최우(정보석 분)와 박송비(김영필 분)는 정체모를 자객들의 습격을 받게 되고 상황을 파악한 김준(김주혁 분)이 그들이 있는 것으로 급히 행로를 틀어 혈전을 벌였다.
최우를 모시던 많은 이들은 줄행랑을 쳤지만 김준만은 그 자리에 남아 최우를 구해냈다. 이에 최우는 김준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들여 금 덩어리를 선물을 주며 깊은 신뢰를 표했다.
또한 최양비(박상민 분)는 김준에게 월아(홍아름 분)를 처음 보는 순간부터 좋아했다고 말해 삼각관계와 함께 갈등을 예고했다.
그동안 MBC ‘무신’은 파업여파로 인해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돼 시청률 하락과 함께 침체기를 맞았다. 이에 ‘무신’이 급진적인 전개를 무기삼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브라운관으로 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