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태민주의보’다.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멤버 태민의 ‘여자보다 예쁜 미모’가 결국 걸그룹 소녀들에 위협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케이블 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무대를 통해 본격 컴백을 알린 샤이니. 특히 샤이니는 4집 타이틀곡 ‘셜록(Sherlock)’을 통해 멤버 전원이 파격적인 변신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태민은 더욱이 독보적이었다. 앞서 공개된 앨범 재킷에서 태민은 긴 생머리의 스타일을 선보이며 신화 속 미소년의 우아함을 연출했다. 가뜩이나 ‘여자보다 예쁜 외모’로 찬사를 받는 태민이 작정을 한듯 미소년 콘셉트를 들고 나오자 걸그룹 사이에선 때아닌 외모굴욕 주의보가 내려진 것이다. 여자보다 작은 얼굴, 날씬한 몸매, 빛이 나는 외모가 인형처럼 ‘예뻐야만’ 하는 걸그룹 멤버들에게 비교우위에 있기 때문이다.
네티즌들도 이 같은 주의보를 일찌감치 감지했다. 네티즌들은 돌아온 태민의 모습에 “역시 걸그룹 못지 않은 미모”, “어지간한 걸그룹 멤버들보다 태민 미모가 한 수 위”, “태민 옆에서 걸그룹 멤버들 외모 굴욕 당하지 않게 조심해야할 듯”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걸그룹 태민주의보’에 공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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