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G20 이어 핵안보정상회의까지…만찬주 선정된 ‘바소(VASO)’

창립 14주년을 맞은 롯데마트가 와인 창고 문을 활짝 열었다.

롯데마트 서울역점과 잠실점 등 7개 점포는 오는 28일까지 인기 와인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와인 장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1000원 초특가 와인부터 100만원대 프리미엄급 고가 와인에 이르기까지 800여 품목, 총 15만병의 물량이 나왔다.

보르도 와인의 자존심인 100만원대 와인 ‘샤토 무통 로칠드’(2001년)는 2병에 한해서만 55만원에 판매한다. 60만원대의 ‘샤토 팔머’(2006년)는 20병 한정으로 29만원에, 20만원대 초반의 ‘샤토 폰테카네’(2006년)는 30병 한정 12만원에 판매된다. 히딩크 전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이 좋아한 와인으로 유명한 20만원대의 ‘샤토 탈보’(2006년)는 180병 한정으로 6만8000원에 나왔다.

 


실속파 애호가들이 노리는 라벨이 파손된 상품도 할인에 들어간다. ‘샤토 뒥 드 빼다니에’(750㎖), ‘꼼데 드 시락 보르도’(750㎖) 등 5개 품목이 700병 한정으로 1000원 특가 행사에 나선다. 단, 이 상품들은 1인당 5명까지만 살 수 있다.

롯데마트는 창립 1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프랑스 와인 1위 생산업체인 카스텔과 공동으로 기획한 매그넘 와인도 선보인다. ‘샤토 오 깡뜰레’(1.5ℓ)는 일반 와인(750㎖)보다 두 배 큰 매그넘 와인으로, 전점 4000병 한정으로 1만4000원에 판매한다. 매그넘 와인은 외관이 화려하고 생산량이 많지 않아 희소성이 큰 와인이어서 와인 애호가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은 롯데마트 주류담당 상품기획자는 “명절 당시 와인 선물세트 중 일부 라벨이 손상된 상품이나 자체적으로 기획한 인기 와인 한정 행사를 같이 준비해 다양한 와인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 @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