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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철 후보등록..."이정희 관악구민이 심판"
여론조사 파문에 휩싸인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와 갈등을 빚고 있는 김희철 의원이 23일 무소속으로 후보등록을 마쳤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10분에 관악구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 마친 후 "모든 것을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가서 국가와 관악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저는 오늘 정든 민주당을 잠시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그동안 관악구청 8년과 국회의원 4년 동안 국가와 99%서민의 희망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그동안 민생이 정치의 답이다라는 신념 갖고 살아온 제 삶은 계속된다고 이 자리에서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여론조사 조작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초래한 이정희 후보는 국민과 관악구민 앞에 무릎꿇고 사죄해야 한다"면서 "즉각 후보직 사퇴해서 국민 관악구민 우롱한 것에 대한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 후보가 출마 강행한다면 관악구민께서 엄격하게 심판을 해 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양대근 기자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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