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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예 비투비, 유창한 외국어 실력 눈길 “세계무대 진출 완료”
신인 아이돌그룹 비투비(BTOB)가 다른 아이돌그룹과의 차별화된 점을 밝혔다.

멤버 현식은 3월 2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 센트럴시티 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프리미엄 론칭쇼에 참석해 “저희 팀이 여기까지 오기까지 멤버들 모두 춤과 노래연습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울러 세계로 진출했을 때 팬들과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일본어,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멤버 프니엘은 영어로, 일훈과 은광은 일본어로 세계 각국의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특히 현식은 영어와 중국어 두 개의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민혁은 또 “케이팝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은 한국적인 음악을 사랑해주신다고 생각한다. 그 색깔을 버리지 않고 비투비의 멜로디와 음악색깔을 입혀나갈 것”이라고 비투비만의 당찬 각오를 전했다. 



리더 은광은 “타이틀곡 ‘비밀’은 기존 음악과는 다른 측면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 댄스음악임에도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측면을 강조했다”고 다른 아이돌과의 차별화된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론칭쇼에서 이들은 멤버 각각의 무대는 물론, 이승철의 ‘서쪽하늘’을 통해 뛰어난 보컬실력을 과시했다. 또 Snoop Dog의 ‘Gangsta Luv’를 통해 랩 실력을, 마이클잭슨의 ‘hollywood tonight’을 통해 댄스실력을 뽐내며 시선을 끌었다.

특히 패션쇼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무대에서 멤버들은 독특한 오프닝 무대를 선사해 기존의 여느 아이돌그룹 론칭쇼에 비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비투비는 ‘Born To Beat: 비트를 위해 탄생했다’의 앞 글자를 따 ‘새로운 음악(비트)과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탄생했다’는 의미와 ‘음악으로 전 세계의 리스너들을 압도하기 위해 탄생했다’는 두 가지 팀 모티브를 지닌다.

한편 이날 론칭쇼 현황은 유투브를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됐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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