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오후 영화진흥위원에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건축학개론’은 그동안 줄곧 1위의 자리를 지켜왔던 ‘화차’(감독 변영주)를 누르고 26.4%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앞서 ‘건축학개론’은 개봉 전 마련된 특별 유료시사회를 통해 박스오피스 순위권이 진입해 관객들의 호응을 입증한 바 있다.
‘건축학개론’은 이용주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엄태웅-한가인-이제훈-수지 등 네 배우의 호연이 아련한 추억을 자극하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또 ‘2인 1역’이라는 색다른 캐스팅 방식과 주연 배우들의 인기에 힘입어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 변동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건축학개론’은 ‘첫사랑’이라는 감성적인 소재에 ‘건축’이라는 이색 소재를 접목한 로맨틱 멜로 영화로 오는 3월 22일 개봉된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