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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도의 남자’, 이현우-임시완 첫 회부터 박진감 넘치는 액션 ‘투혼’
KBS2 새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 연출 김용수 한상우)가 3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엄태웅, 이준혁의 아역으로 등장해 극 초반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이현우(선우 분)와 임시완(장일 분)의 미공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현우, 임시완의 남성미 물씬 풍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현우와 임시완은 ‘적도의 남자’에서 각각 거친 반항아 김선우와 이성적이고 차가운 내면의 수재 이장일역을 맡아 절친한 우정을 과시할 예정이다.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이 그려나갈 우정과 배신이 과연 어떻게 전개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관계 변화에 결정적 계기가 되는 사진을 먼저 공개했다.

첫 회에서는 물과 기름 같아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이 위기에 놓이고, 장일이 선우를 도우며 우정을 쌓게 되는 결정적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장일 부자(父子)에게 찾아 온 사채업자들과 시비가 붙은 장일을 선우가 도와주며 싸움에 휘말리는 장면에서는 이현우, 임시완의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박진감 넘치는 추격신과 액션신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액션 영화를 방불케하는 스펙터클한 액션신을 위해 두 사람은 촬영 전부터 감독과 함께 꼼꼼히 동선을 체크하는 등 장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혼신을 다한 연기투혼을 펼치며 스태프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영화 ‘친구’를 연상하게 만드는 두 사람의 추격전은 21일 오후 9시 55분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적도의 남자’는 엄태웅 이준혁 이보영 임정은 등이 출연하며 ‘태양의 여자’를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김용수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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