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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꽃밴’ 유민규 “헤어지려니 아쉽다” 종영소감
신인 배우 유민규가 작품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유민규는 지난 3월 20일 종영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극본 서윤희, 연출 이권)에서 ‘흑발미남’ 김하진 역으로 첫 연기에 도전,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마쳤다.

그는 극 초반 록밴드 안구정화의 자타공인 카사노바이자 ‘순정녀’를 울리는 나쁜 남자로 변신해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점차 회가 거듭 될수록 김예림을 사이에 두고 엘(이현수 역)과 신경전을 벌이며 흥미를 높였으나 안타까운 짝사랑으로 마무리 돼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민규는 “아직까지 종영했다는 것과 극중 김하진과 이별한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 3개월하고도 10일 정도 되는 기간 동안 꿈만 같던 순간을 보냈던 것 같다. 첫 도전이었기에 매번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열정적으로 연기했던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따.

이어 “첫 연기 도전이어서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많은 격려와 응원으로 마지막까지 ‘김하진’으로 그리고 배우 유민규로 즐겁게 연기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마음 다 전해질지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욱 발전하는 모습으로 곧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닥치고 꽃미남 밴드’의 마지막 회는 안구정화 멤버들이 각자의 꿈을 찾아 가는 모습을 담았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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