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융합 토털솔루션 기업 시큐브(131090)는 공인인증서 유출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금융피해사고를 해결할 수 있는 공인인증서 보호솔루션(가칭 ‘Secuve CERT Guard’)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공인인증서 사용 환경은 웹 브라우저와 같은 실행 프로그램이 ‘Active X’ 등 다양한 동적 라이브러리를 호출하여 공인인증 기능을 수행하므로 동적 라이브러리에 의한 공인인증서 파일 접근을 통제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존재한다. 이로 인해 악성코드에 의한 해당 실행 프로그램 감염 및 동적 라이브러리 위·변조 등을 통하여 기존의 바이러스백신, 키보드보안, 뱅킹 보안 유틸리티 등 금융보안대책들을 우회하여 컴퓨터나 USB메모리 등에 저장된 공인인증서를 불법복제 및 유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Secuve CERT Guard’는 시큐브가 독창적으로 개발하여 특허출원한 동적 라이브러리 및 코드 사인 기반의 파일 및 폴더 접근통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써 각종의 악성코드나 해킹 기법에 의하여 공인인증서가 유출되어 발생한 금융피해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공인인증서의 안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홍기융 시큐브 대표는 “국내 1위를 선점하고 있는 보안운영체제(Secure OS)솔루션 ‘Secuve TOS’와 주요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에 도입된 통합계정권한솔루션 ‘iGRIFFIN’과 함께 이번에 개발한 공인인증서 보호솔루션을 통하여 안전한 금융거래 환경 조성 및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는 모든 공공, 금융 및 민간 부문에서 최고의 사업적인 시너지 효과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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