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인기남의 특징’이라는 글이 정리돼 올라왔다.
공개된 인기남의 특징은 ‘여자가 첫 만남에서 대화하기 쉽다’는 점을 가지고 있다. 시선이 마주치면 가볍게 웃는 얼굴로 인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아이컨택을 하면서 재미있는 말에는 크게 웃고 가끔 바보같은 이야기를 하며 긴장감을 풀어주는 남성이 꼽혔다.
특히 여자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고 길에서 가끔 ‘꽈당’하는 허당인 면도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반면 비호감인 남자의 특징은 ‘말을 건네기 어려운 추남의 패턴’에서 볼 수 있다. 시선이 마주치면 ‘피식’웃고 상대의 눈을 ‘빤히’ 쳐다본다 등을 시작으로 여자 이야기에 대해 맞장구밖에 치지 않는다, 평탄한 길에서 혼자 넘어진다 등이 있다. 그러나 가만 보면 ‘인기남의 특징’과 똑같은 행동들을 부정적으로 바꿔놓은 말들이다.
결국 인기남과 추남의 차이는 ‘외모’에 있었던 것으로 여성들이 남성의 외모에 호감을 느끼는 정도에 따른 반응을 재치있게 나타내고 있다.
‘인기남의 특징’을 본 네티즌들은 “결국 뭘해도 잘생긴 남자면 용서되는 건가” “여자들도 남자랑 다를바 없네” “진지하게 읽다가 뿜었다. 공감백배”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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