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사무국은 20일(현지시간) 이시카와가 ‘특별 임시 회원(Special Temporary Membership)’이 돼 올시즌 제한없이 스폰서초청으로 대회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시카와는 투어카드가 없기 때문에 스폰서 초청으로 연간 7개 대회, 최대 12개 대회만 나설수 있다. 그러나 시즌 상금이 지난해 상금랭킹 150위(41만1943달러)를 넘어서게 되면 특별 임시회원자격을 받아, 스폰서가 초청하면 어떤 대회라도 나갈 수 있다. 이시카와는 푸에르토리코오픈에서 준우승하면서 현재 58만2471달러를 획득하고 있어 이 자격을 얻었다. 하지만 이 회원자격으로 페덱스컵 포인트를 받지는 못했다.
이로써 이시카와는 올시즌 상금랭킹 125위 이내에 들면 2013년 투어카드를 따내게 된다.
한편 이시카와는 이번주 열리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대회에 출전하며, 내달 열리는 마스터스대회에도 이미 초청장을 받아놓은 상태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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