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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도의 남자' 이보영, "엄태웅 첫인상과 다르게 귀여운 매력 있어"


19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 연출 김용수)의 제작발표회가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배우 엄태웅, 이준혁, 이보영, 임정은, 임시완, 이현우, 경수진,박세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보영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엄태웅과 이준혁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이준혁과는 아직 촬영을 해보지 못했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이보영은 "엄태웅 같은 경우는 처음 만났을 때 많이 긴장했었다"며 "그런데 대화를 나눠 보니까 굉장히 귀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보영은 극 중 엄태웅과 이준혁이 각각 맡은 김선우와 이장일 캐릭터에 대해 "내가 맡은 한지원이라는 여자는 김선우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며 "이장일은 한지원을 자상하게 잘 챙겨준다. 극 중에서 엄태웅과 이준혁은 둘다 좋은 남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우 엄태웅 이준혁 이보영 주연의 '적도의 남자'는 김인영 작가가 지난 2008년 드라마 '태양의 여자' 이후 4년여 만에 KBS로 컴백하는 작품으로, 욕망과 용서를 다뤘던 '태양의 여자'의 남자버전이다.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헤럴드경제 윤병찬PD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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