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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왕’, 첫회 시청률 10%…‘빛과그림자’ 22.5%로 월화극 1위
19일 첫방송된 SBS 월화극 ‘패션왕’의 첫회 시청률이 10%를 기록했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 연출 이명우) 의 첫회 시청률은 10.0%로, 지난 주 종영한 ‘샐러리맨 초한지’(21.8%)의 후광을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대문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영걸(유아인)과 그의 회사에 미싱사로 취직한 가영(신세경)의 첫 만남과 주변 인물들과의 갈등관계가 그려졌다. 조마담(장미희)에게 누명을 쓰고 쫓겨난 가영이 영걸의 회사에 취직해 재능을 드러내고, 영걸의 도움으로 미국 패션스쿨에 입학하기 위해 비행기에 몸을 가영의 모습이 방송됐다. 또 영걸이 사채업자의 애인과 동침 후 쫓기다 원양어선을 타는 모습이 나와 미국에서 가영과의 재회가 점쳐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는 전국 기준 시청률 22.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보다 4.6%p 상승한 수치다. 한때 월화극 1위였던 ‘빛과 그림자’는 ‘샐러리맨 초한지’에 밀려 월화극 2위로 내려 앉았다가 다시 월화극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


또 이번 주 종영을 앞둔 KBS2 ’드림하이2’는 5.7%의 시청률로 월화극 꼴찌를 이어갔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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