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2일 첫 미니앨범 ‘Knock’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Falling(폴링)’으로 활동에 나선 존박이 약 20일 만에 2만장의 음반이 팔리면서, 신인답지 않은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차트 정상권에 유일한 신인으로 이름을 올린 존박은 발매 4주차로 접어들었지만 음원과 음반 판매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상황. 특히 빅뱅, 미쓰에이, 2AM 등과 차트 경합을 벌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존박은 지난해 4월 이적, 김동률, 이상순, 조원선, 정순용, 체리필터 등 뮤지션들이 소속된 뮤직팜과 전속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음반 발매와 동시에 한터차트 음반 판매 1위를 기록한 존박의 타이틀곡 ‘Falling’은 영국의 밴드 마마스건의 앤디플래츠가 작곡했으며, 존박 직접 작사하고 프로듀싱까지 했다.

한편, 존박은 송혜교와 화장품 모델로 발탁돼 듀엣곡까지 발표하면서 일찌감치 가요계 대세로 자리잡았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