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비례대표 1번을 배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20일 4ㆍ11총선 비례대표 후보 공천자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박 비대위원장을 1번에 배정, 총선을 지휘하도록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대선주자로서 모든 것을 내려놓는 의미에서 불출마를 건의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비례 1번 가능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 위원장은 지난달 7일 지역구(대구 달성군) 불출마를 전격 선언하면서 비례대표 출마 여부는 당과 상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새누리당 공천위는 616명의 비례대표 신청자를 50명 안팎으로 압축해 지난 주말부터 개별면접 등 정밀심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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