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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선관위, 박상은 의원 선거법위반 조사 착수
인천시선거관거관리위원회와 중구선거관리위원회가 새누리당 박상은 국회의원(인천 중ㆍ동ㆍ옹진 선거구 예비후보)을 상대로 ‘제3자 기부행위, 공직선거법위반 등’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19일 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박상은 의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대한제당 임원이 법인 카드로 이 지역 주민 50여 명에게 500만원 상당의 음식과 술을 제공했다는 제보를 받아 조사중이다.

시선관위는 특히 대한제당 관계자가 식사 자리에 참석한 일부 여성들에게 5만원의 돈을 나눠준 정황도 확인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제당 출신인 박 의원측은 이에 대해 “국민경선을 앞둔 상황에서 자신을 음해하고 있는 허위사실 유포”라며 강하게 부정하고 있다.

한편 인천 중ㆍ동ㆍ옹진 선거구 박 후보는 지난 18일 배준영ㆍ김정용 예비후보간 국민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 후보는 전체 유효투표수의 47.48%인 208표를 얻어 가산점 5% 합계 218.4표를 획득,김정용(138표 31.5%), 배준영(96.6표 22%)를 각각 따돌리고 경선 1위를 확정지은 상태다.

박 후보는 19일 새누리당 공천위원회의 추천, 비대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공천자로 확정될 예정이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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