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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병역 연기, “10년간 입대 연기 가능” 관심
박주영 병역 연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뛰고 있는 박주영(28)이 2022년까지 병역을 연기할 수 있게되면서 국내외 여론과 매체에서 관심이 집중됐다.

박주영 측은 대리인을 통해 “박주영이 AS모나코 시절 10년 장기 체류자 자격을 얻어 만37세가 되는 오는 2022년까지 병역을 미룰 수 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또 해외생활을 마치게 되면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계획으로 전했지만 사실상 입대를 10년간 미룰수 있게돼 현역생활을 문제없이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현행법상으로는 영주권자들이 만 38세가 되면 자동 병역의무가 면제가 된다.

이에 여론은 ‘박주영 병역 연기’를 두고 꼼수가 아니냐는 지적등으로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더구나 이런 사실을 뒤늦게 공개하고 나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편 박주영 병역 연기와 관련 외신에서는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한국 남자들은 군대에서 2년간 복무할 의무가 있어 박주영 역시 내년까지 군입대를 해야 했지만 병역을 10년간 연기할 수 있게돼 현역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내용을 보도 했다.

또 데일리 미러, 메트로, 월드사커 등 다양한 매체에서 ‘박주영 병역 연기’에 대한 소식을 일제히 보도하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박주영 측의 이같은 병역 연기 사실을 꺼낸 것은 현재 팀내에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는 박주영에 대해 다른 팀으로의 임대나 이적을 쉽게 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돼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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