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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효진, 영화 속 패션-스타일 여심몰이
하정우-공효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러브픽션’ 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효진은 영화 속에서 뛰어난 연기력 외에도 상황에 맞는 멋진 의상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영화 속에서 공효진은 데이트 장면에서 선보인 의상과 세련된 모습에 많은 여성들이 닮고 싶은 워너비 룩이라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희진(공효진 분)의 데이트 룩은 얼핏 보면 베이직한 셔츠 스타일링으로 보인다. 하지만, 상위는 루즈한 프론트로우(FRONTROW) 셔츠를 입어 글래머러스하게 아래는 핏감이 있는 팬츠를 착용해 스키니하게 연출했다. 이를 통해 전체적으로 밋밋하지 않고 볼륨 있는 룩을 완성 시켰다. 무심해 보이지만 계산된 감각적이고 내추럴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영화 포스터에서 희진(공효진 분)이 선보인 의상은 페미닌하면서 공을 많이 들인 스타일링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연출은 결코 어렵지 않다. 최근 영화 ‘건축학개론’ 시사회에서 참석한 배우 박신혜도 페미닌한 원피스에 매력적인 트렌치코트 하나로 무심하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쉽게 연출할 수 있었다.

패션계 관계자는 “공효진 씨는 타고난 패션 감각을 갖고 있다. 특히, 주변 상황과 자신의 역할에 맞는 의상을 적절하게 매치할 수 있는 센스를 갖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여배우들의 패션은 대중들에게 곧바로 유행으로 확산된다. 공효진 씨의 영화 속 패션 아이템이 화제가 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포즈클리닉 황세일 원장은 “근래 패션 유행의 핵심은 바로 몸매가 돋보이는 콘셉트다. 특히, 공효진 씨는 단순한 패셔니스타가 아니다. 그녀는 상하체 균형잡힌 몸매를 갖고 있다. 군살 한 점 없는 바디라인은 다양한 의상을 소화하기 용이하다. 이런 점 때문에 다수의 여성들이 공효진 씨를 워너비 모델로 삼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러브픽션’은 화이트데이인 지난 14일 157만 관객을 돌파하며 현재 200만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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