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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아파트분양시장 봄기운 물씬, 포스코 센텀누리 모델하우스 인파 북적
부산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에 봄기운이 올랐다. 해운대 센텀시티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장산의 쾌적한 자연 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가 14일 모델하우스를 해운대 글로리콘도 뒤편에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려는 고객들이 모델하우스 밖으로 길게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평일 12시 오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반나절 만에 35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이튿날 역시 3000여명이 몰려 봄기운이 물씬 오른 부산지역 아파트 분양 열기를 대변했다.

20일 포스코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서 재송1구역 재개발 물량인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 분양에 나선다. 총 375가구 중 241가구를 일반에 공급하며, 공급면적 기준 97~158㎡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으로 롯데백화점, 신세계 센텀시티, 홈플러스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하며, 벡스코, 부산시립미술관 등의 문화시설도 있다. 또한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해운대 I.C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21일에는 롯데건설이 부산 서구 서대신1구역 재개발 물량인 ‘부산대신 롯데캐슬’의 분양에 나선다. 총 753가구 규모로 이중 538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이 인접해있으며 인근에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위생병원 등 종합병원이 밀집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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