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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 중국 냉장ㆍ냉동식품 시장 집중 공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국의 냉장ㆍ냉동식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9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냉장·냉동식품 중국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실시한다.

중국바이어로는 TESCO, JUSCO 등 19개 중국 수입업체 및 대형유통업체가 초청됐으며, 국내에서는 사조대림, 천일식품 등 30여개 수출업체가 참가해 냉장면, 냉동수산물, 음료 등 다양한 냉장ㆍ냉동식품으로 수출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국의 냉장‧냉동식품 시장은 아직 초기단계이지만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최근 중국의 냉동식품 시장은 연 9%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는 161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수 aT 사장은 “중국 내 콜드체인 도입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 중국의 냉장ㆍ냉동식품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경쟁력 있는 한국 가공식품들이 중국 1선, 2선 도시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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